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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03세이브' 덕 존스,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

한 시대를 풍미한 올스타 마무리 투수 덕 존스가 향년 64세로 별세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존스는 애리조나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알려졌다. 존스는 메이저리그(MLB) 통산 69승 79패 29홀드 303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투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밀워키 브루어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최전성기를 보낸 구단은 클리블랜드. 7년간 활약하며 구단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129세이브를 쌓았다. 1990년에는 43세이브로 개인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팀 명을 인디언스에서 가디언스로 바꾼 클리블랜드 구단은 '구단 역사상 위대한 선수를 잃어 슬프다'고 밝혔다. 팀 동료였던 투수 그렉 스윈델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정말 대단한 투수'라며 존스를 추억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11.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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